작가는 꿈의 형태와 과거의 기억을 초월적인 시각으로 이미지를 구성한다. 하늘을 중심으로 밝은 채도의 자연적 공간이 구성되는 것이 특징인 작가의 작품은 지친 삶 안에서 희망을 갈구하는 인간의 본능적 소망을 이미지화 한 결과이다. 작가가 도달하고자 하는 유토피아적 공간이자 희망적 메세지를 우리는 그저 감상을 하면 될 뿐이다. 복잡한 삶 안에서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로 작품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권유한다.
written by ARTISTY
"별들이 쏟아져 내릴 듯한 밤, 반딧불이 조명을 키고 우리들만의 저녁식사를 하자" 수줍게 물들어가는 저녁 오후의 시간이 지나면 어느새 하늘은 어둑어둑 해지고 에덴에서의 저녁식사 시간이 시작된다. 하늘에 총총 박힌 별들은 하늘의 빛을 이뤄내고, 비록 작지만환하게 반짝이는 반딧불이들이 모여 땅을 빛내며 깜깜해진 에덴의 밤도 환하게 밝힐수 있다. 작은 생명체 하나도 가치 있게 존재하는 에덴에서 반딧불이들은 조명을 비추듯 에덴에서의 저녁식사자리를 한층 더 밝게 빛내준다. 화려한 도시의 불빛과 오염된 도시에서 볼수 없는 반딧불이들은 오늘도 에덴의 밤에 빛으로 노래하듯 환하게 반짝인다. 디너파티는 깜깜한 한밤중에 이루어지는 파티이다. 밤은 이 시대의 어둠을 상징하며 화려한 조명을 상징하는 샹들리에를 구름으로 표현 하여 그 곳에 반딧불이들의 희망의 빛들로 밝혀주었다. 비록 이 시대는 밤처럼 어둡지만 화려하게 빛나는 빛들로 어둠을 몰아내고 희망을 잃지말고 살아가자 라는 의미를 가진다. 마스크로 얼굴보기는 어려워졌고 밥 한끼 편하게 먹지 못하는 이 시대에서 언젠가 다시 가족들과 친구들과 지인들과 함께 걱정없이 식사를 하며 마음을 나누고 기쁨을 나눌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제 나무식탁위엔 달콤한 과일들이 가득 준비되었고 시간을 함께 나눌 친구들도 모였다. 식사를 시작하기 전, 초록잎사귀가 가득 둘러싸인 곳에서 시작된 에덴의 저녁식사자리에 아직 오지 않은 그대들을 초대한다.
written by artist 강지혜
한남대학교 조형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한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개인전 2021 구름이 눈앞에 지나간다. 개인전 (Get201/수원) 2021 구름이지나간자리 구름으로 그림을 그리다. 개인전(갤러리다온/서울) 2014 Cloud On (한남대학교 미술 전시관/대전) 단체전 2021 story on the canvas (원주) 2021 스타필드 아트페스티벌(고양) 2021 온라인 기획전(on:me) 2021 국민은행 pb센터(서울) 2021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서울) 2021 그리고,새로운#2 (오솔갤러리/인천) 2021 한여름날의 꿈 기획초대전 (무우수갤러리/서울) 2020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홍익대 현대미술관/서울) 2017 너와 나의 겨울이야기 (오산시립미술관 / 오산) 2015 Diary of family (양평군립미술관 / 양평) 2013 도솔미술대전 특선 2013 틔움전 (한남대학교 미술 전시관/대전) 2012 화살 한바탕의 거리전 (한남대학교 미술 전시관/대전) 2012 꿈과 희망전 (서구문화원/대전) 2010 스카이 연 개관 기념전 (스카이 연 갤러리/ 서울) 2010 visible & invisible 기획전 (단성갤러리/ 서울) 2010 붓질의 매혹에 빠지다. ( 한마음 아트존 갤러리/대전) 2010 seed 그룹전 (타임월드 갤러리/대전) 작품소장 및 수상경력 2021 싱어송라이터 윤새 커버앨범 제작 2021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참여작가선정 2020 아시아프&히든아티스트 페스티벌 참여작가선정 2013 도솔미술대전 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