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진실과 왜곡들이 얽히고설켜있는 우리의 기억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기록된다. 하지만 우리는 그 기억 속 진실과 왜곡을 굳이 분리하려 하지 않고 인식하려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자신이 기억하는 모든 것을 진실된 기억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기억들을 여러 조각으로 분리하는 과정을 통해 진실된 기억과 왜곡된 기억을 나누어 보려고 한다. 이러한 과정이 기억을 한 번 더 왜곡시킬 수 있지만, 그 또한 나의 기억이라고 생각하기에 기억이라는 덩어리를 쪼개어 그 안에 있는 기억들을 이미지화하고 있다. 거대한 기억을 나누는 과정은 특정 기억에 대한 추억이 아닌, 내 과거의 여러 기억을 통해 현재 나에게 ‘기억’이라는 본질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수상경력
2016년 서리풀 ART for ART 공모전 특선
2016년 경기미술대전 입선
*단체전
제1회 서리풀 ART for ART 공모展, 유중갤러리, 서울 2016년
시끌시끝, 라메르갤러리, 서울 2018년
흔들바위는 흔들리지 않는다,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