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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h left to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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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st :김예나 작가정보

  • Type :Printmaking on Paper

  • Size :70 x 50 cm

  • Framed :YES

  • Yea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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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ch left to 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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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Note
인간은 무리 짓기라는 본능을 통해 인종, 민족과 같은 여러 부류로 나뉘고, 그것에 속하고 나면, 개인은 없어지고 머릿속 신념에 불과 한 부류만 남는다. 그렇게 개인은 자신이 아닌, 그들이 속한 부류로 판단된다. 누군가는 득을 볼 것이며, 누군가는 실을 볼 것이다. 하지만 그 부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이 틀이 최대한 자주 재정의되어 부류가 아닌 개인으로 남을 수 있어야 한다는 염원을 표현하였다.

written by artist 김예나
Artist's Information

김예나
2019년 홍익대학교 판화과 졸업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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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Printmaking on Paper, 2019
35 x 20 cm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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