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희 작가는 인간 관계에서의 과도한 희생이 자기 자신을 해치게 된다는 진리를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사랑을 시작하고 이별하면서 느낀 감정들로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연애 중 상대방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다가 자신이 소외되었음을 깨닫는다. 그녀는 익숙함에 소중함을 잃지 말라는 교훈을 스스로 되새기며, 행복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정주희의 작품은 희생의 결과와 내적 갈등을 시각적으로 드러내며, 모든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녀의 작업을 통해 관계에서의 일방적인 희생이 미치는 영향을 재고해보기를 권장한다.
written by ARTISTY
술에 취한건지 나도 모르게 술을 넘치게 따랐지 뭐야 맥주는 넘쳤고 거품이 잔뜩 생겼어 거품은 곧 사라졌고 너도 사라졌어
written by artist 정주희
경성대학교 사진학과 학사 2023갤러리엠 2023 〈혼자하는 연애> 사이아트 도큐먼트 (서울) 2023 (이음전> 오사카갤러리 (서울) 아시아프 2019 당선 경성제전 2018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