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및 미리보기 이미지를 무단 사용시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rice on Request
김성재 작가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사회적 주제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표현한다. 그의 작품은 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탐구하며, 그 안에서 숨겨진 의미와 구조를 드러낸다. 그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사회적 이슈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이 있는 메시지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written by ARTISTY
자연속에 관계란 정의하기에 어려운 표현이다
자연물질과 인공물질의 관계는 더욱히 조화로워야 하며 상반되선 안된다.
관계는 또 여러가지가 존재하는데 인관관계, 계급관계, 자연관계 등등
하지만 나는 인관관계에 주목한다
이 작품에선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며 충분히 느끼는 인관관계를 역설적(모순적)으로 나타낸다
짙은 푸르스름한 배경은 차가우며 외로운 현대사회를 의미한다 나는 이러한 문법적 의미를 색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한다
바탕을 배경으로, 모래와 함께 희석된 파스텔샌드
색과 티타늄화이트 색은 서로 경쟁을 하듯 얽히고 섥혀있다 이는 현대사회의 각박한 현실을 무대로 한 실제 우리들의 모습과 닮았다
붓질에서 응축된 에너지가 느껴지기도 하고,
붓질과 붓질에 대한 관계도 느껴진다
재료또한 '관계'라는 의미를 부여하였는데
자연물질인 모래와 인공물질인 물감이 섞여있다
서로 다른환경에서 생성된 물질들이 서로 '관계'되어 작품에 그려졌다
추상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추상은 형태나 원칙을 그리는것이 아닌
개념과 관념을 그리는 것이다
written by artist 김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