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late발달장애를 가진 김주하 작가는 세상의 규칙보다 마음의 떨림을 먼저 감각하는 화가다. 그녀의 화면은 계산된 질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솟아오르는 충동과 리듬을 따라 움직인다. 자유롭게 얽히고 겹쳐지는 선과 색은 꾸밈이나 장식이 아닌, 감정 그 자체의 흔적이며, 그 안에서만 드러나는 고유한 회화적 언어를 만들어낸다. 작가의 작업은 단순히 ‘다름’의 표현이 아니다. 그녀는 매일의 몰입과 꾸준한 반복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 세계를 확장하며, 발달장애가 오히려 사회의 규칙에 구애받지 않는 솔직한 시선과 대담한 회화적 실험으로 이어진다. 관람자는 그 화면 앞에서 무심히 흘려 보인 듯한 선과 색에서 해방감을 느끼고, 우리가 잊고 있던 감각적 순수함을 다시 체험한다.
Translate이 작품은 발달장애 김주하 작가의 순수하고 독창적인 시각이 강하게 드러나는 추상 회화이다. 강렬한 색감, 두터운 물감의 질감, 그리고 자유롭게 흘러내리는 물감의 흐름은 작가의 내면 세계가 고스란히 투영된 흔적들이다 작가는 선이나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붓질과 색의 배합을 통해 감정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였다. 녹색과 흰색이 흘러내리는 듯한 물감은 마치 작가 내면에 울음이나 감정의 흐름처럼 보여지며, 그 아래의 다채로운 배경은 작가의 상상 속 세계 혹은 감정의 결을 담고 있다. 김주하 작가는 자신만의 시선과 감정의 언어로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것이다. 발달장애 작가의 작품은 기존 미술교육이나 형식에서 벗어나 더욱 솔직하고 직관적인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김주하 작가의 작품은 그러한 진정성과 자유로움, 감각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보여주고있다. size 20cm x 20cm Acrylic on canvas
2025. 10.
10인전 ArtistPick Exhibition/레온갤러리
2026. 02. 14~ 2. 28
3인전 "세개의 빛" /한강문화관 한강갤러리 1F
2026. 4.1~4. 30
개인전 "마음에 피어난 꽃" / 양평 마루정원제빵소
2026. 5. 1~ 5. 15
개인전 "감정의 폭죽" / 이포갤러리 (전망대3층)
■현재 여러 미술플랫폼 소속작가로 활발히 활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