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계명대학교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22 자연스러운_향유갤러리, 전주
2021 웃는얼굴아트센터 기획전 작은전시장 시리즈_웃은얼굴 아트센터, 대구
그룹전
2020 아시아프_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홍다전 _ 두리미술관, 대구
2017 아시아프 _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
2017 두드림전 _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구
2016 청목회 정기전 _ 메트로갤러리, 대구
2016 대구권 미술대학 연합전 _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2013 라비에벨 단체전 _ 예움갤러리, 대구
수상
2020 청송미술대전 특선
자연과 그들이 이루는 풍경을 그립니다
사소하게 지나쳤을 풍경 속에도 어느 한 가지로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색들이 그들을 이루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계절의 형상, 시간에따라, 빛의 파장, 혹은 온도에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시각적인 다양함과 자연물들이 이리저리 뒤엉켜 혼란스러워 보이지만 그속에서 그들 나름 질서를 이루고 있는 듯 자연스러운 편안함은 나에게 정서적인 감동과 휴식을 주곤 합니다.
이들을 캔버스에 복각 하는 작업을 합니다.
나의 눈으로 인지하는 자연의 색과 형상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되기를 원합니다. 색들을 덮고 추가하는 작업을 반복하며 작업을 이어나갑니다. 자연의 색들은 어느 한 방향으로 표현하기 어려웠고 물감을 중첩시켜 미묘한 색의 변화들을 붙잡으려 합니다.
선명한 재현을 통해 단순히 보여지는 것을 넘어서 그때의 감동 역시 되새길수 있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