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과 공간의 관계에 대하여 작업한다. 부분적으로 보이는 인간은 캔버스 안에서 여러가지 독특한 형태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인간으로부터 퍼져 나간 파동 혹은 울림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그 형태들이 서로 얽혀 흥미로움을 만들어낸다.
written by ARTISTY
우주의 기운이 생명의 무상성 앞에서 인식하는 정서를 우아한 미의 사상으로 승화시킨다. 이러한 기운생동의 선은 모여서 면을 이루고 면들이 모여 공간을 이루어 낸다. 공간은 자아가 호흡하는 생태계이며 그 생태계는 빛과 색의 언어를 통해 기운의 흐름과 순환이 이뤄지는 유기적 공동체이다.본 작품에서 색선의 반복을 통해 울림을 공간에서 발생하는 기운의 소통으로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선의 형태 변화를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고 그 간격에 색을 넣음으로써 대상에게 전하려는 자아의 정서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또한 우주의 순환과 자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생각하면서 몸의 형태 변화를 형상화한 몸짓의 울림을 통해 기운의 흐름과 순환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written by artist 하미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졸업 미누현대미술관 개인전 KBS 시청자갤러리 초대전 atelier247 초대전 삼육대학교박물관 초대전 아웃오브 아프리카 카페 초대전 홍대 SEDEC ART GALLERY 개인전 인사동 갤러리 이즈 개인전 2020 서울특별시청 박물관 소장 전국모란현대미술대전 서양화 우수상 수상 구상전 (서울 시립미술관 경희궁) 입선 수상